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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벤져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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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지사항은 아주 간략한 내용으로,
주문 전 'BOARD'의 'NOTICE' 카테고리의 공지 게시글들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솔찍담백 지극히 평범한 흔한 나의 일상


앞으로 나는 이 사이트를 단순 판매목적만이 아닌 일상, 우리의일상을 공유하려한다  







 

눈을 떴다 저건 내방 천장,

저번에 큰 거울 옮기다가 구멍난 천장 도배지가 보인다ㅋㅋ





 



눈을 뜰수밖에 없는 강한 선ㅅ ㅑ인


부서진 의자, 그 뒤로 보이는 황령산view

 

적고보니 노래 가사같기도 하고..








하여튼 출근 준비를 한다 딱히 준비할건 없다(씻으면 된다)


아참 ! 준비물은 정신,하고자 하는 의지, 열정, 투지만 있으면 된다.

자 이제 씻으러~ㅎ


 



씻고왔다. 출근한다고 꾸며입거나 격식 차리지 않는다. 그냥 전날 집에 들어오며 허물벗듯 벗은

내 마thㅔ라티를 다시 주워입는다.(집에 마thㅔ라티가 7장이나 있어서 이틀에 한개씩입는다 내교복이다ㅎ~)

그래도 꾸안꾸 마thㅔ라티는 내가 없어 보이지 않게 만들어 준다. 신의 아이템 마thㅔ라티.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만들었다 ㅎ


 

 



출근 준비 다 끝났는데 씻고 왔다고 해도 별 다른건없다ㅎ










울 집 에레베이타는 거울이 천장에 있다.

다른 집 에레베이타는 정면에있는데.. 

거울 보려면 항상 목디스크 조심 출근길이 심상치않다.









오늘의 출근길 선곡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마취'

안다 사실 마하인거 나만의 gag..

많은 사람들이 어디가서 이런 개그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시 당하기 십상이다..




 




출근길은 항상 황령터널로 지나간다.

아 저기 내 번호가 보이네 아무렴 상관없다.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이번 브이로그 컨셉은 내츄럴함. 그닥 신경쓰지않는다ㅎ



 

 




09:55분 출근완료. 오늘은 오전에 공장을 가지 않아서 출근시간 맞추어 출근했다

동료들은 부지런히 다들 출근해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고맙다.. 배울점이 많다.

표현을 해야 알텐데

내가 표현을 잘하지않아 나도 문제다 고쳐야지..


그리고 저 케익좀 버리라니깐 겨울이라도 벌레들기 십상인데 좀 버려라 이거보면 제발






 







출근을 하면 젤 첫번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벤져스 식구들과 인사는 제쳐두고

남이사와 마케팅배, 그리고 나, 셋이서 구름과자와 함께 간소한 회의를 시작한다.


ex)어제 마치고 뭐했냐, 여자친구랑 왜 싸웠냐, 축구봤냐, 머리별로다 그 돈주고 왜깎냐, 총맞았냐 등등






 



그리고 오전 11시쯤 

오늘 입고된 상품들이다. 요즘은 친절한 문의상담(?)

진실성 있게 다가가고자 했는데 많이들 주문해주신다.

 변변한 유료광고 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으로 홍보하는게 다 일뿐.

사실 유료광고는 하면 효과는 분명있고, 매출도 배로 뛰는것도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 마리맨즈가 중요시하는 것은

과장성 / 다방성 마구잡이 홍보를 하여 신규 고객 유치를 하는것보다 어떻게 알아주시고 

마리맨즈를 애용해주시는 기존 고객님들께 더 집중 하는것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역할은 같이 성실히 임해주는 

마벤져스들이 있어서 가능한 것 이라고 본다. 열심히 같이 일해주는 동료가 정말 고맙다.. 난 복 받았다.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때

하루에 주문 한 두개? 정도였나.. 심지어 주문이 없는 날도 있었다. 그렇게 상실감 느끼며 일했는데..

그때마다 나도 열 대봉씩 상품오는 날이 있겠지? 하며 내 모토대로 열심히 잠줄이며 했다.

 이런 대봉들이 그 증거인것 같아 보면 너무나도 뿌듯하다.

아등바등 살았더니 알아주신다.





 

 


그렇게 오전 열두시가 되기전까지 

열심히 밀려있던 문의답변, 배송, 상품 상세컷 촬영,상품 검품검수를 하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간다. 요즘 나는 봄에 나올 자체제작 상품을

기획 하느라 같이 점심을 많이 못먹는 편인데 얘네는 딱히 날 찾지않는다.


좀 찾아줬으면..








얘는 막내 사랑이. 이름도 김사랑이다.(이쁜이름)

일도 정말 열심히 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다르다.

마치 내 25살때를 보는것같다. 나도 정말 뭐든지 열심히 했는데..


무튼 얼마전 생일이라길래 선물뭐갖고싶냐, 골라라 했더니


아래위로 색깔별로 한 벌을 골라 버리더라

한번 물으면 놓지 않는 사나운친구다. 멋있어


그래도 잘 어울리고 좋아하는 모습에 나도 기분 좋다..ㅎㅎㅎ

하의 상품은 판매되고있는 .. 아니다 여기서만큼은 홍보하지 않아야지


ㅋㅇㄷ ㄱㅁ ㅂㄷ ㅅㄹㅅ(5col)

\45,000





 




-------------점심먹으러가는길-------------



 

 






가는 길에 광안리 마스코트 '연어'를 만났다.


너무 귀엽다. 여건만 되면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귀여워만하고 제대로 키우진 못할것 같아 시도도 하지 않는다.(단호함)




 

 



그렇게 귀여운 연어를 뒤로 하고 우리는 


'내 고향 충무김밥.손수제비' 라는 동네 맛집으로 점심을 먹으러왔다.


사진 속 인물은 남이사다.




 




밥집에 들어왔는데 사장님께서 '어서오세요~' 라는 말과 함께 우리를 반겨주셨다.

장난끼 많은 나는 이때다 싶어 '죄송하지만 천천히갈게요ㅎ'라는 조크를 웃으며 던졌지만

멋쩍은듯한 미소와 함께 가볍게 사뿐히 무시하셨다.

역시 이런 개그는 잘 통하지 않는다. 비추천.








메뉴는 '야채 새싹 비빔밥'

역시 사장님 손맛이 좋다.. 오늘도 마셨다.

양이 작으면 언제든 말하라는 친절하신 사장님은

항상 내가 다 먹고나면 말씀하신다.

타이밍이 항상 절묘하시다. 인생은 타이밍.



 

 


 


12:32분


동료들은 아직도 먹고있다. 그래서 회사카드를 남겨두고

난 남이사,마케팅배와 함께 다시 사무실로 복귀..









그렇게 복귀를 하면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

우리 사무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 뷰이다.

13:00 부터는 2절. 다시 업무가 시작된다. 문의 답변은 문의대로

배송은 배송대로 웹은 상품 업데이트를 이때 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오전에 입고된 상품을 풀어 검수작업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촬영 준비를 한다. 상품촬영은 바쁘나 한가하나 매일한다.






 

 




엉망진창이다... 다들 근무복은 편한걸로 갈아 입고 검수를 시작한다. 

처음엔 이 사무실이 그렇게 넓어 보이더니 이젠 비좁다..

입고 된 상품은 반정도 더 남았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

사진 속 인물은 진상이. 상품이 잘못 입고 되었을까, 불량 상품은 없을까 검수중인 장면이다.

이렇게 바코드도 찍고, 오배송이 없게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랬더니

예전보다 오배송이 확실히 줄고 거의 없어졌다.






 


 



오늘 촬영할 아이템은 기모버전 맨투맨이다. 로고부분이 빈티지스럽고, 데끼마감이라

독특하면서도 따뜻하고 무난한. 이쁘다. 







촬영은 항상 초반부터 호흡을 맞추어온 진상이와 함께 둘이서 나간다.

그렇게 촬영을 시작한다. 별거없다. 최선을 다한다.


 


 



 



오늘은 봄 제작건을 기획하느라 시간이 촉박+빠듯해서

사무실 근처에 있고, 연어가 있는 카페 '쉬마잇비'로 걸어서갔다.





 

-----카페입구-----



 




카페 내부는 살짝 어두운톤과,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경.

정말 감각적 이고 이쁜 내부가 아주 일품이다.

(여긴 서양브란취도 맛있고 커피도 아주맛있다)

나도 이런 카페를 하고 싶지만 하고싶다고 할수있는 사업이 아니기에 잠시 접어둔다


커밍순..!




 

 








연어가 날 반겨준다. 웬일일까? 원래는 반겨주지 않는데

사진 속은 내가 연어를 반기는것 처럼 나왔네..ㅎㅎㅎㅎ




 

 



그렇게 촬영이 시작된다. 매일 사람이 많은데 웬일인지 오늘은 손님이 조금밖에 없어서

비교적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다.(물론 여기사장님과 사전협의를 한다.)

촬영하면서 카페손님들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기에 눈치봐가며 조용히 촬영한다.

사진속 인물은 제품 상세컷을 준비중인 진상이.


촬영을 허락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나온 제품상세컷. 아주 이쁘다. 나날이 발전한다 우리

많은 사람들이 인정 해줄때 까지 열심히 하는법 외엔 잔꾀는 부리지 않는게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점심을 먹었지만 카페 메뉴중 타마고샌드. 놓칠수없다..

다음에 광안리 쉬마잇비로 오신다면 꼭 드시길 추천해드림.

실수로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내일 또 붓겠네







 



광안대교전경을 보여주려 같이찍은건데 블러처리가 되있네

이런사진은 참 못찍는다.


 

 


 


위에서 언급하는 실수하는 장면

웹디자이너 정아는 나보고 한소리 한다. 다이어트 하세요.살 빼세요

가끔은 나도 사람이라 그런소리 짜증날때도 있지만 다 맞는말이라 인정한다.

재수없다 ㅎ 그래 니 말이맞다 미안




 



전투적인 진상이의 촬영모습.

가끔 난 생각한다 "얘가 화가났나?"


촬영에 열심히 임하는모습 이래 봬도 프로다.




 






 




그렇게 열심히 촬영을 끝내고

마세라티 불량건을 가지고 공장으로 오늘은 직접간다.(제작건 미팅겸)

사실 이 상품도 누군가의 어머니,아버지가 만들어주시는

소중한 상품이다. 사람이 대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불량이 나올수도있다 그걸 검품검수를 제대로 하지못한

우리의 책임도 당.연.히 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불량을 받으신 소수의 고객님들께 항상 죄송스런마음을 가진다. 

검수 제대로 해야지..





 



공장가는 중 

봄 시즌 기획중인 제작관련 미팅을 위해 가는길이라 이순간 만큼은

장난끼 빼고 나도 진지하게 생각정리를 하며 임한다.


ex) 어떻게 하면 좋은 재질,좋은 상품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선보일수 있을까,

원단과 디자인은 어떤걸 선호하실까, 등등




 



올봄, 올가을 진행했던 트렌치들이다

첫 제작상품들인데 많은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볼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이 제작상품들을 보며, 매 시즌 바뀌고 좋은상품을 보여드리려 다짐한다.




" 고객의 성공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자."






 



부장님의 하체다. 부장님은 매번 저슬리퍼만 신으신다

이번에 슬리퍼 하나 바꿔드려야지..





 





사실 이런 장면은 찍히기 어렵다. 공장에선 모두들 일 하시느라 바쁘시고,

동선에 불편함을 주는 민폐를 끼치면 안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눈치봐가며 잘,


사실 이사진은 패턴부장님께 브이로그중 이라고 말씀 드리고 특별히 한컷 부탁했다.ㅎ


사진속장면은 저번 트렌치코트 패턴에대하여 수정 할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재 좋 착 가


재질은 좋고 착한 가격


난 이런 생떼를 부리지 않을때도 됬지만 포기할수없다.

좋은 원단은 내가 열심히 뛰어 찾으면되는것이고

핏은 내가 조금이라도 부지런하면 맞춰볼수있고 수정할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피드백이 정말 소중하고, 리뷰를 보며 고객과의 니즈를 맞춰간다.



ex) 이런상품들은 인기가없구나, 이상품은 디자인은 마음에드나 재질,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진행하지 않아야지 등등











그렇게 미팅을 끝내고 난 다시 사무실로간다.


요즘나의 18번곡 나훈아형님의 '사내'


가사중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할건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나와 걸맞는 가사에 집중하고 있는힘껏 부르며 사무실로 복귀중ㅋㅋㅋ




 

 

 










 

 




사무실에 복귀! 나는 제작 상품미팅 회의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하고있던 업무진행상황을 보고 받는다.

ex) 배너컨펌 / 상품 업데이트컨펌 등등


이사진은 곧 크리스마스 이벤트중 일부상품제외한

7%할인 적용 배너를 만드는중인 웹디자이너 윤주의 환상적인솜씨 




 





막내 사랑이랑 나는 매일 입고되는 샘플들을 관리 및 촬영한다.

샘플상품은 우리가 신상으로 선정을 할지, 말지 깊게 고민하고

샘플(신상)의 특징, 사이즈등을 자기만의 공책에 기재해둔다.

정해진 메뉴얼은 딱히 없었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누구보다 철저하게

관리하는듯해서 믿음이간다. 이부분에 대해선 내가 굳이 신경쓸일이 없어서


다른 업무에 집중할수있다.


무튼 쟤 진짜 잘한다. 멋있음







 





브이로그중이라 나도 도와주는 척을 했더니


우리 막내 사랑이는 갑자기 왜그러시냐 지가적겠다고 한다..


 그냥좀 넘어가지ㅎ


 근데 둘다 마thㅔ라티다 사랑이도 재질 짱짱하고 편해서 좋댄다.

(홍보)





 




뭐가 보이긴 하냐? 장난 그만치고 일하자


그리고 오징어짬뽕 어디서 나가지고 맨날 왜 회사에 들고오는거야? 집밑에서 사면되지








 




장난은 그만치고 이제 난 남은 재고수량을 파악하고

어떤상품이 요즘 잘나가고 , 어떤 상품재고가 많은지 나만의 공책에 적는다.

그리고 알려준다. 

그래도 우리는 타쇼핑몰에 비해 재고가 정말 없는편이다.


이유는 1:1오더방식을 통한 시스템이기에 남는 재고는 거의 없는편에속함.


재질,상품,가격 신경쓰지만 배송....

배송은 빠른편이지만 일부상품이 늦어지는점 때문에 배송이 느리다라는

인식을 받는것같아 많이 속상하다. 먼저 주문하신 상품이라도 받아 보시라고

택배비는 2중으로 들지만. 알아 주길바라며...


그래서 매일


빠른배송을 위해 정말 연구중이다. 기대해도 좋다.





 

 




컴퓨터에 한장씩 붙어있는 내 어릴적 증명사진

항상 긴장의끈을 놓지말라는 의도다.


#극한직업#지켜보는중#몽타주






 

 


 



오늘 발송되는 택배

하루빨리 받아 보셨으면 좋겠다. 택배비가 비싸도 우체국택배와 계약한 이유는

거의 대부분 다음날 바로 도착하기도 하고 

배송중 분실 및 사고율이 적기 때문이다.



기사님 살살 다뤄주세요.. 구겨지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택배야 잘가 다시 돌아오지마'




 

 





배송작업 마무리하고 개인업무를 보는 도중 미스트를 뿌리는 남이사.


나도 뿌려 달랬는데 입은 왜벌리고 있는걸까...


입에 다 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브이로그를 작성하다 잠깐 전화받으러 갔다온사이

얘네들도 궁금했는지 보면서 웃는다~ㅋㅋㅋ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받는거 조금씩 풀어지는것 같아

맘쏙 한켠에 뿌ㅡ듯함이 생김. 요즘 바쁜 마벤져스들..






 




19:04



그렇게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미비된 업무는 없는지 등 간단한 소통 후 

퇴근이라는 중요한 마무리업무를 한다. 뒤 한번을 안보고 가네. 그래 고생했다 오늘두


하루 24시간중 가족 보다도 많이 보는 우리

길게는 7년, 짧게는 이제 겨우 2달 지내온 동료들 이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 한명 한명 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다.


하여간 뒤 한번을 안 돌아보고 감






 




정적이 시끄러울 정도로 조용하고 고독하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나는

다음주 있을 제주도 촬영을 대비해 코디를 맞추어 준비를한다.


이번 제주도 촬영의 컨셉은 편안하고 따뜻한 종류의 상품들이다.











중간에 심심해서 가수 이상민씨의 전용셀카포즈도 취해봄


이각도가 맞나..? 부질없다.


다시 일시작





 



샘플을 보내주시는 거래처 사장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샘플을 보며 착용해보고 신중하게 엄선해서 셀렉한다.

다음주에 제주도로 같이 갈 아이들ㅋ




 



자켓을 걸쳐봤다.

가끔은 이런 옷도 있다. 디자인적인 면에선 이쁠지 몰라도,

이런 경우는 사실 진행하기가 어렵다.

한번 드라이해서 입으면 되겠지만 구매 해주시는 고객입장에선 그 드라이를 해서

입는것도 부담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thㅔ라티..집가서 돌돌이 해야지..





20:32 


나도 이제 퇴근 !




 




 


쓰레기 안들고 내려갔네 오늘은 재활용품 및 의류를 분리수거 하는날이다.


브이로그 도와주려고 일부로 놔두고 갔나보다 배려심이 넘쳐흐르는 현장목격








 



집도착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불닭볶음면 2개다..ㅋ


아 맞다 살빼야되는데 또 실수로 한입



 



술 마신 다음날 필ㅡ수 파워에이드 쟤도 치워야되는데..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




 


매우 간단한 설거지 및 세면세족 후

이제 누워서 온전히 내 시간이다.


이제 인스타그램,페이스북,밀려있던 유튜브를 시청하며 늪에 빠짐

(하ㅣ루중 가장 마약같은시간ㅇㅈ?)


 



일과 끝 . 오전에 본 천장이 또 반겨준다

사실 매일 이렇게 마치고 일하고 그런건 아니다

일찍마칠때도~ 이거보다 훨씬 늦게 마칠때도,

 자기전까지 일할때도, 휴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잘때도,

마치고 친구들과 어울릴때도 있지만.


오늘은 하루 그대로를 기록해야 되기에 적어본다 ㅎㅎㅎ


이 쇼핑몰 이라는게 사실 보여지는것 처럼 쉽지만은 않다.


어떤옷을 우리 고객님들이 선호 하실까?

어떻게 하면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실까?

매일 고민 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쉬는 날 카페를 가고 사진 찍으며 데이트 할 수 있는걸

놀러다니면서 사진 찍고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촬영만 한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할 수도 있다.


나 또한 이 일을 시작하기 전 너무 안일하고 그렇게 착각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느끼며

절실히 깨닳는중이다.


아직도 난 배울게 천~~~지다~~~



그렇게 매일을 아등바등 열심히 살고 있다. 




2019/12/20 금요일 나의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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